북서울라이온스클럽‘노원시각장애인 스트레스 해소 힐링명상체험’봉사 북서울라이온스클럽(회장 권대한L)은 지난 6월 16일 노원시각장애인 40명과 안내인 40명을 모시고 ‘천안 국학원 힐링명상 숲’으로 아름다운 동행, 특별한 봉사를 진행하였다. 후천적 시각장애인들의 고충을 알고 있었던 권대한 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봉사분야 중 시력봉사 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사업계획서를 제출, 이번에 사업비를 교부받아 ‘노원시각장애인 스트레스 해소 힐링 명상체험’을 진행하게 되었다.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교외로 나와 좋은 공기와 새소리를 들으니 너무 기분이 좋고, 공기 좋은 숲에서 힐링명상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특별한 체험을 한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하였다. 김근철 (사)서울시각장애인협회 노원지회장은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북서울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약자를 위한 봉사가 더욱 많이 이루어 졌으며 좋겠다.”고 하였다. 서울시각장애인협회 노원지회는 현재 49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고, 자립과 재활을 모토로 열심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도 실명자들을 위해 상담 프로그램과 문화, 체육, 산책도 진행하고 있다. 김근철 회장은 등록 시각장애인들은 협회 가입을 당부했다. 권대한 회장은 “이번 행사는 약자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시도하지 않은 분야이지만 소정의 효과를 만들어냈다. 우울증을 넘어서 자살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약자인 시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라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노원신문 |